아기가 만5개월쯤부터 배꼽 옆에 피부가 닭*같이 오돌토돌 되면서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크림 이것저것 사서 쭉 발라도 그때뿐이고 붉은기가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거기다 크림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거칠거칠 건조하게되기까지ㅜㅜ 흔히 버짐핀다고하는거처럼 각*이 벗겨지면서.거칠었어용.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한달이 다되가도 나을 기미가 보이질않고, 점점 그부분이 커지더니 배에 3군데나 번지더라구요ㅜ. 이러다 혹시 아토*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되서 소아과도 다녀왔는데. 아직 어려서 아토*는 아닌것 같지만 보습을 잘해주는 수밖에 없대서. 집에 와서 얼마나 인터넷을 뒤졌는지 몰라요. 근데 다 광고같구 혹시나 바르고 더 심해지진않을까 걱정되어 함부로 사지도못하다가. 우연히 sns에서 베베가닉 150크림을 보게되었어요. 검색해보니 후기도 좋아서. 진짜 긴가민가하면서 주문을했어요. 혹시나 피부에 안맞을까싶어 팔접히는 얇은살에 테스트후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배에 바르기 시작했어요.
수시로 발라야된대서 진짜 기저귀갈때마다 발라줬네용. 한 일주일 써도 딱히 바를때뿐이고 시간지나면 또 똑같이 그렇더라구요. 이것도 효과없나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일단 산거고 다른 부위엔 트*블 안생기니 일단 계속 발라줬어요. 2ㅡ3주지나면서 붉은기가 차츰 잡히더니 닭*도 많이 가라앉아. 한달쯤 된 지금은 붉은기가 닭*은 정말 많이 없어지고 좋아졌어요. 사진으로 찍으면 안보이는 정도! 그래도 아직 그 부분이 후유증처럼 거칠한 느낌은 있어서 계속 수시로 발라주는 중이에요. 한달동안 푹푹 짜서 발랐더니 거의 다 쓴 상태인데,붉은기라도 사라지니 좀 마음이 놓이네요. 한창 심할때 사진이랑 비교하면 진짜 좋아진건데. 사진찍으면 붉은기와 닭*이 실제보다 부드럽게 찍혀서 잘 표현이 안되긴했어요. 아기도 자꾸 움직이구.ㅠ 그래도 한달만에 이렇게 마음 놓게 만들어준 베베가닉 크림 너무 고마워요. 우리아기 로션은 요기에 정착! 하려구요. 블로그 후기들 너무 광고가 많아서 선뜻 구매 어려우신 우리아기같은 피부 고민있으신 엄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