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지 2달 되어갑니다.
태*이 올라올까봐 처음부터 습도조절 잘해줬고, 공기도 시원하게 해서 키웠어요.
그런지 몰라도 다른 아기들에 비해 피부가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그런데 40일경부터 오돌도돌 하나씩 나기 시작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번져가더라구요.
청결,보습,습도,온도 이 네가지만 잘해줘도 문제될 것 없다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요.
몇일 그렇게 해봐도 도통 나아지지가 않아서
청결도, 습도도, 온도도 다 좋은데 사용하던 로션,크림이 보습이 잘 되지 않나... 생각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베베가닉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3월 22일부터 사용했는데 일주일은 눈에 띄게 나아지는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열흘정도부터 좀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광채난다/쏙 들어갔다/ 하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목욕 후 바르고, 새벽에 한번 더 발라주고, 아침, 점심, 다시 목욕 후..
이런 순서대로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발라줬어요.
요즘엔 손이 자꾸 입으로 가기 시작해서 턱 밑이나, 입 주변에 침이 좀 묻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부위보다 좀 건조해졌는데,
입 주변과 턱은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요.
여튼!
사용해본 결과 태*의 붉은기도 잡아줬고, 얼굴에 올라온 태*은 다 들어간 상태고,
턱 밑, 목, 가슴(목과 가슴은 없었는데, 태*이 좀 번지는 것 같더라구요.. 위에서 아래로 번지듯이...)
이 부분이 좀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붉은기가 없으니 다행 중 다행으로 여기고,
재구매(2개)하러 다시 왔다가 솔직한 후기 남기고 갑니다.^^
세상의 더럽고, 시끄럽고, 복잡한 영향들이 우리 아가들에게 가는 것 같아요.
아가들을 위해서라도 자연을 아끼고, 보호했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인 저희들이 이렇게 만든 꼴이니까요...ㅜㅜ
아가들의 ***도.. 어른들이 환경을 더럽힌 죄의 결과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ㅡ.ㅡ
모든 아가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