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라 시원하게 키워야 하는 줄 모르고, 저랑 같은 방에서 몸조리를 했더니 울 애기 얼굴이 엉망이 됐어요.
너무 속상해서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이 연고엔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어서 심해졌을때만 조금씩 발라라고 하더라고요.
밤마다 신생아***에 좋은 화장품을 검색, 또 검색했습니다.
출산전에 인터넷으로 유명한 천연제품화장품을 사놨지만, 애기 얼굴을 보니 혹시나 하는 염려에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검색끝에 베베가닉을 주문하고, 아기에게 발랐는데 다행히 트러*은 없었어요.
몇번바르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백일이 지난 우리아기 피부는 매끄러워졌습니다.
폰에 심각했을때 사진이 있는데 제가 컴퓨터를 잘 다루지못해 사진을 못 올렸네요.
저는 마지막까지 다 쓰려고, 가위로 잘라서 튜브에 있는 크림까지 싹 다 발랐어요^^